빛을 내는 사람
나는 빛을 뿜어내는 인간을 사랑한다.
그가 지닌 양초가 얼마나 두꺼운지는
별로 마음에 두지 않는다.
다만 그에게서 나오는 불빛을 보면서
나는 그의 가치를 음미한다.
- <사막의 도시> (Citadelle,1948),
Antoine de Saint Exupéry
스스로 빛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주위를 빛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색감이 있게, 섬세하고 아름답게 움직이고 싶다.
매일 매일 스쳐지나가는,
이 작은 순간들이 모여 영롱한 빛을 내다.
작은 조각들의 광채. Little Shining 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