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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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돌아오는 데 1년 가까이 걸렸다.
길을 건너는 건 그리 어려울 게 없었다.
건너편에서 누가 기다려 주느냐에 달렸을 뿐."




잊어버렸다.
기대는 법도, 말하는 법도.




오랜만에 단 게 땡기는 날.
대수롭지 않게 건네는 말이 참 달콤하게 다가온다.



There's always a whole blueberry pie left, untouc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