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_037

I know why I still try


아마도
모든 수업 시간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밖으로 내뱉는 모든 말에
항상 자신있고 당당한 그 태도들에.




내 생각의 속도와
적극성과 사고의 깊이에
끊임없이 채찍질 해온 것 같다.









어디를 가나, 본인 위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고.
무조건 본인 이야기가 맞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에
너무 공격적이면서도
동시에 방어적이어서
아무런 대꾸조차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좋은 인연은
그런 무기력한 순간에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두 번째 학기의
1/2이 되어가는 지금.


수많은 조 발표와
조 모임을 해오고 봐왔는데.







결국은 정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팀워크,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유려한 언어로
휘황찬란하게 꾸미지 않아도.





진짜 알맹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그걸 꼭
모두에게 보일 필요도 없다.






편안하면서도
좋은 자극이 되고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의견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그런
진짜 팀 같은 친구들을
처음 만난 느낌이었다.








Chase your curiosity.
Chase your development and your goals.
Chase your passion.
Strive to work for something bigger than yourself,
and instead of trying to convince someone that you fit within their world,
strive to build your own.






내가 이곳에 왜 왔는지를
다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





가끔 뒤를 돌아보고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 그냥
묵묵하게 앞으로 가야지.





A beautiful day begins with a beautiful mindset.
Every day you wake up, think about what privilege it is to simply be alive and healthy.
Stop focusing on the negatives and everything that could go wrong
and start thinking about what could go right.
Better yet, think of everything that already is right.
Time spent appreciating is time worth living.



계속 노력하는 이유가 있고
노력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LIFE STARTS IN NY_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