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_006

Discoveries of ourselves

 

7월 4일에 비를 뚫고 도착했는데,
비 내리는 8월 4일이 되었다.
 





그 사이에
많은 게 변한 건 아니지만.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신기해 하는 것.




나의 감정이
나의 태도가 되지 않게.
중심을 잡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




그 가운데
더 애정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보며.
나 스스로를, 그리고 타인도 존중하고 사랑할 것.








망치로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을
여러 번 받은 가운데.



쨍- 하고 깨지는 게 아니라
이상하게 더 단단해진 듯한,
9월 4일이 기대되는 8월 4일에.
 

LIFE STARTS IN NY_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