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n One

I’d like to get to know you



분명 따뜻한 10월이었는데
춥고 힘든 11월이 되었다.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은데,
웃는 모습이 아팠다.









넌 언제 행복하니.





추워진 날씨에,
숨겨져 있던 1000원을 발견하고
호호 불며 먹은 붕어빵.







늘 초반처럼 뜨겁지 않아도
항상 따뜻한 것.










넌 어떤 사람을 좋아하니.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해주고,
힘들 때는 묵묵히 우는 나를
안아줄 수 있고.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진짜 나, 그리고 내 마음과 생각을
궁금해하는 사람.










넌 어떤 꿈을 꿨니.




현실은 잠시 내려놓고
감정에 충실한 삶.




힘든 상황에서도
절대 놓지 않는 손.






난 너와
깨기 싫은 꿈을 꾸었다.

One On One

seoul punchJonghwa Yi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