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It All
we can give it time
What is your purpose? What’s your cause?
What’s your belief?
Why does your organization exist?
내가 믿는 것은 무엇인지.
그 믿음은 어떤 생각들로 만들어졌는지.
Why do you get out of bed in the morning?
And why should anyone care?
나를 아침에 일어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
People don’t buy what you do; they buy why you do it.
The goal is to do business with people who believe what you believe.
결국에는 무엇을 하고 만드냐 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본질이 있다.
내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나의 가치관들을
함께 나눌 수 있을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되겠지.
퇴사하고 무작정 한국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다시 고3처럼 공부를 하고,
떠나게 됐던 뉴욕.
뉴욕으로 떠나기 바로 전날 밤.
이불을 덮고는 했던 고민들.
뉴욕에서 과연 내가 살 수 있을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친구는 생길까.
아무랑도 말 못 하는 거 아니야..?
이래저래 무시당하는 거 아냐..?
소심해서 밥도 못 시켜 먹는 거 아냐?
(밥은 정말 잘 챙겨 먹었지만^^;;)
뉴욕 지하철 너무 위험한 거 아냐?
수업 fail 하는 거 아냐?
떠난 걸 후회하는 거 아냐?
지금 생각해 보니 귀엽지만
당시엔 진지했던 것 같다.
결국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었고
당시에 그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
결국, 나는 내 선택을 믿고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 없다.
적어도 이 시간들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하지 않게.
아쉬움이 가득한 2020년이지만
발버둥 치고 있는 나를 포함한 모두가
새삼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