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We Go
That's how I like it
그 관계가 지금도 당신에게 힘이 되는가.
당신의 에너지는 한정돼 있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열정을 좇기 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때때로 우리는 소모적인 인간관계를 끊을 필요가 있다.
나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매일 내리는 수많은 결정에
과연 내 의지는 얼마나 들어있는지.
나는 연락을 먼저 잘 못 (안) 하는 스타일인데,
먼저 만나자는 약속은 특히 더.
그래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들도 있다.
정말 너무 즐거운 주말이었다.
날씨는 더워도, 해가 머물다가 간 뜨거운 자리에
서늘한 바람이 차오르고.
우연히 친구를 역에서 만나는 모먼트부터.
해방촌 야외에서 기분 좋게 목을 적시고,
거리를 걷다가 드라이브로 마무리하는 금요일.
그리고 짐을 싸고, 이른 아침부터 양양으로 가기 위해
언니들에게 모닝콜을 하고,
다 큰 16명이 모여 떠났다.
언제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인원이 같이 여행을 갔나.
더운 날 검정 티셔츠를 굳이 골라 입는 이상한 나,
그리고 너무 예뻤던 바다와 노을.
모두 술을 잘 마시기에 같이 재밌게 놀다가
조용히 침대에 (도망)와서 푹 잤다.
다음 날 5시간 넘는 서울행 버스에서 다 같이 게임을 하고.
돌아와서는 무지와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그렇듯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또 웃고 울고 반복했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일상이
너무 선물 같다고 느껴지는 요즘.
누군가 나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축하해 주는 것만큼
고마운 게 있을까.
I’m so happy for you.
이 말.
Then let me say one more thing. It will clear the air.
I may have come close, but I never had what you had.
Something always held me back or stood in the way.
How you live your life if your business.
But remember, our hearts and our bodies are given to us only o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