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t Every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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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okay to gasp at the sunset every single evening
like it is the first sunset you have ever seen.

It is okay to take photos of everything that you find pretty.

You have beautiful eyes through which everything sparkles
and nothing goes unnoticed and you are so loved for that.”




모든 게 무뎌지는 어른이라기엔
내겐 아직도 살아있는 감정들이 많아서.



이 감정과 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기에
더 담아두고 싶은 게 많아서.




하지만 다가오지 않을 미래는
결국 다가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버려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기로 했다.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과
그 무엇보다도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더 소중하고 고마운 그 일관된 말과 행동이.
그 모든 노력과 정성에.




왜 모든 것은 이렇게
엇갈리고 또 어긋나는지.




마음이 찡했다.






너무 좁아져버려서.
나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의 방향을
조금만 틀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