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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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는
내 모습이 싫었다.




항상 감정에 솔직한 내가
왜 이렇게 돼버렸지.






이게 뭐라고.
그 쉬운 게 왜 이리도 어렵게 느껴지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어렵게 용기를 내는 것이
허무하고 무색할만큼.





나도 정말 그러고 싶을 때가 있는데,
나는 정작 그럴 수가 없었다.





이제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럴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