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_024
Passin’ up on my old ways
눈, 크리스마스.
좋아하는 것들이 성큼 다가오던 뉴욕.
땡스기빙이 지나고 나니,
다시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일어나자마자 강의평가를 하고
자료를 읽고 보고.
프로젝트 관련 서베이를 돌리고,
밀린 이메일을 처리하고.
다시 집중하고 해야 할 것이 있는 게
나쁘지 않은 월요일 아침이다.
In our world, proven is the absolute enemy of innovation.
You can only prove things that have happened in the past.
A businessperson who wants innovation has to be
opened to the logic of ‘what might be’,
not just the logic of ‘what is’.
I think we’re heading in a direction where
businesspeople actually have to become designers.
Now, they’re not gonna become graphic designers or product designers.
What they’re going to have to do is
to become designers of user experiences,
designers of business models.
They have to think that their job is
to design something new and fantastic.
'이 많은 걸 어떻게 하지' 했던 것이
벌써 2/3가 지났다.
나에게 Tech와 VR을 안겨준
파이널 조 발표.
나에게 또 다른 큰 과제일
pair 발표.
맵, 3D 모델에 이어 새로운 게임을 만들
파이널 프로젝트.
이것만 하면
첫 학기가 끝이 난다.
아부지는 항상
마무리를 잘하는 사람이
진짜라고 했다.
어떤 곳을 떠나거나,
어떤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
좋은 인상과 함께 멋진 마무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렵고 또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전공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말하면서도 헷갈렸던 내가.
이제는 조금씩
내가 이 곳에 와있는 이유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더 알아가는 단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