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acula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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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지만,
예전보다 내가 지키고 싶은 것 또한 많아졌다.

 

 

내가 지키고 싶다고 지켜지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후회하기 싫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은 하고 싶은 마음에서.

 





 

내가 어떤 사람을 궁금해하듯,
어떤 사람은 나를 궁금해할 수 있다.


 

이게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누군가 나를 궁금해한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

 

 




 

쏟아지는 질문들에 대답을 하다 보니,
'예전에는' 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예전에는 제가 좀 ~했는데요."
"예전에는 ~하는 사람이 좋았는데요."







 

"그럼 지금은요?"
라는 질문에 
잠시 말문이 막혔다.

 



 

현재에 충실한 나인데,
지금의 우리에게 내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