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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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멀한 듯 캐주얼한 그 묘한 경계의 스타일.
그리고 회색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는 멋있다.)






We sat there for five minutes,
and I knew I wanted to see her again.


때로는 과감한 결단력이
뜻밖의 선물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That’s all right.
This is more important.







이성적인 사고로 가득한 하루들이기에.
온전히 감정에 충실한 그 선택에
오히려 더 대담할 수 있었다.











The question is:
What don’t we do?





못할 것이 없었고
불가능은 없어 보였다.









여기까지는 흔한 영화나 드라마 속
포장된 사랑 얘기일지도 모르겠다.











Love is lots of things.







누군가의 실수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 실수로 인해 깨달은 진심은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리기도 했다.










That’s not love. That’s guilt.
Love is trust.








그 실수의 순간.
과연 그마저 이해할 수 있을까.
태연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단어 아래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I met amazing people.
Bright, funny, caring.
But none of them was her.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녀는 유일했다.










이런 극적인 상황이 없으면 좋겠지만.
한치 앞을 모르는 순간들에.





믿음과 신뢰를 지키는 건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기에.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무엇보다 견고한 관계가
더 소중하고 특별해지는 하루.







너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고
나에게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