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_67

Again Again I wanted something real



중국에서 온 친구가 조모임 중에
(마치 잘 아는 듯)
한국에 대해 얘기를 했다.






정형화된 예쁘고 멋진 얼굴의 기준.
하얀 피부, 똑같은 옷 스타일.
넘치는 뷰티 제품, 드라마 속 주인공 등등을 얘기하는데.







듣다 보니 점점 부글거렸다.







집을 떠나니
더 애국심이 더 생기는 것은
뭘까.











내가 뭔가를 한다면.
준비를 철저히 잘 해서
짠- 하고 싶은데.








그런 욕심에
고민, 생각만 하다가
멈추는 것들이 많다.









나의 생각과 취향이
혼자만의 것은 아닐까.






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겁이 덜컥 나는 것.









도전을 좋아하지만
그만큼 또 안정이 필요한
마음이자 시기.





그래도
한껏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선선한 가을 새벽에.

LIFE STARTS IN NY_067

seoul punchJonghwa Yi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