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ve In Myself
Let’s make this season My own
7월이 끝나간다니?
딱 이런 심정이었다.
로밍으로 계속 쓰던 미국 핸드폰과
번호만 살려뒀던 한국 핸드폰.
이를 바꾸기까지 4개월이나 걸렸다.
마음이 제일 힘들었고
또 인정하기 싫었지만.
사람마다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것이
다르기 마련이지만.
애초에 편할 수 없었다.
참 어렵다.
결국에는 각자의 방식대로
욕심을 내게 되어있었다.
마냥 마음 가는 대로
살 수 없는 게 내 상황과 성격이듯.
결국 이럴거였다.
바빠질 여름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