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wn Taste

I HAVE MY OWN TASTE

말을 세게 하는 사람.


솔직한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무너질 때가 있다.





그래도,
굳세어라 이종화를 외치고
툴툴 털고 일어나면 그만인 것을.




우여곡절 끝에
어떻게든 만들어서 보냈다.



물론 지금은 완성품이 아닌데도
정성을 담아서 말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도움의 손길을 내주는 소중한 동기.




이 고마운 마음을
잊지 말아야지.



배려해주는 마음 속에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조금씩 해나가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








그 어느 때에도 곁에 없다는 건.
가장 필요할 때
더더욱 옆에 없다는 건.





기운 빠지는 일.

My Own T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