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 Your Mind

I wanna share your feeling

저 빌딩 뒤에 숨은 오렌지색 태양같이
우리의 맘이 바로 저 색처럼 타올랐지
녹아내릴 것 같은
바로 지금이 너와 나의 이곳이
무대에 올라와 있는 듯이
영원하게 남을 기억일 수 있도록





너의 온도, 너의 표정
너무 뜨거워서 식지 않아 오늘도
너를 보고 어제처럼
웃고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줘


리샤모 커뮤니티가 또 새로운 형태로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의 새로운 시작.





가오픈 이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볼에 돌처럼 혹이 생기기도,
입술이 다 터지기도.





생각 많은 밤에
새벽 4-5시에 잠드는 일상들이
무리가 되었겠지.






모든 긴장이 풀리고, 한번 푹 아프니
다시 충전이 되고.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왔다.






허공에 떠다니던 약속을 믿었던 때가 있다.
붙잡을 희망이 필요했으니까.
하지만 내려놓으면 괜찮았다.




진작에 좀 그러지,
으이구.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란 걸 확인할 때의 기분.
이제서야 마침표를 찍는 긴 미련들.






나이가 들수록
순수한 마음과 솔직한 표현이 어려운데.
그래도 그런 것을 마주할 때 감동한다.








물음표는 넣어두고
있는 그대로 보는 법.








여전히 특별한 관계 속에서
따뜻한 언어가 오고 갈 때.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녹을 때.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행복.

Got Your Mind

seoul punchJonghwa Yi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