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Ain't it hard keepin' it so hardcore?
우리는 끊임없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예술의 본질은 작가의 깊은 성찰이다.
아름다움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고 의식이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을 던지게 하는 강력한 실존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Seeing comes before words.
무엇을 어떻게 제대로 보아야 할까.
바쁜 하루 중, 짬을 내서
좋은 것들을 보고 나면
충만해지곤 한다.
1년 만에 정말 반가운 언니와의 점심 식사.
천천히 조금씩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쌓여있던 이야기를 했다.
평소엔 편안한 식사들을 선호하지만
특별한 날, 다시 가야겠다 생각했다.
생각해 보면 만나는 빈도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비슷하고도 다른 지점들에서
공감하다가 웃다가 또 신기해하고.
또 보자는 이야기와 함께 웃으면서 인사하는 법.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아파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법.
의지의 차이.
표현의 차이.
마음의 차이.
아직까지도 인정하기 싫지만
참 외로운 시간들을 보냈었겠지.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라는 말이
왜 이렇게 고마웠는지.
힘들었겠다는 말이,
사랑을 많이 주겠다는 말은
또 왜 이렇게 울컥했는지.
모든 순간을 기억할 거라는 말.
Tell me something, girl
Are you happy in this modern world?
Or do you need more?
Is there something else you're searchin' for?
Tell me something, boy
Aren't you tired trying to fill that void?
Or do you need more?
Ain't it hard keeping it so hardcore?
I'm falling
In all the good times, I find myself longing for change
And in the bad times, I fear myself
I'm off the deep end, watch as I dive in
I'll never meet the ground
Crash through the surface, where they can't hurt us
We're far from the shallow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