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Stars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둔해질 때가 있다.
몸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 무기력해질 때.
결국엔 몸의 리듬이 깨졌다는 말이다.






여러 의미로 리듬이 깨지는 걸 굉장히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새벽까지 작업하며 신경 쓰다가
긴장이 풀리면서 갑자기 몰려드는
피로감일 수도 있다.





결국엔 신경 쓸 일이 많았다는 뜻이다.











많은 일들이 있는 세상이다.
멀리서 보면 아무것도 아닐 텐데.
왜 이리 얼키고 설켰을지.







인생 별거 없다고 느끼는 요즘.
행복 별거 없는데,
왜 이리 어렵게 되었을지.










Searching for meaning
But are we all lost stars





아침에 잠시 선선한 바람에 마음이 설렜다.
일렁이는 마음을 안고 노래를 들으며
걷다 보니 금세 웃고 있었다.








친구는 나를 위한 행복, 나를 위한 선택만 하면서.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
하루하루 그 누구보다 행복하라고 했다.






가슴에 콕- 하고 박힌 말들.
어둠을 밝히고 싶어 하는
길 잃은 별들.

Lost 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