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Mind
And I know that you feel that
유독 잠을 잘 못 잤던 일주일.
그리고 컨디션이 안 좋을수록
몸을 조금씩 더 움직이려고 했다.
나의 하루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법.
루틴을 만드는 것.
연휴에는 산 속 에서 푹 쉬고.
데블스 플랜을 몰아보고,
에프원 경기도 봤다.
핫초코에 호떡을 올려서
따뜻하게 먹는 게
왜 이렇게 좋았는지.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들.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특별한 날에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그리고 직접 축하해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알려주고 싶었던 것들.
아마도 또 정신없는 한 주겠지만,
에너지를 잘 모아서
금-토-일 북 페어도 잘 해내야지.
다음 주에는 영종도로,
또 11월에는 도쿄를 간다.
그렇게 또 11월이, 12월이 오겠지.
2023년의 마지막까지
알차게 잘 보내야지!
완연한 가을 어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