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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strongly about that special someone
리샤모에 예쁜 꽃이 도착했다.
오랜만의 연락과 함께,
너무 고마운 에너지가 왔다.
그리고 책 원고는 이제 재교까지 끝.
디자인 시안에 얹힌 모습까지 보니
더 실감이 났다.
모든 창의적 과정에는 고점과 저점이 있다.
저점에 있다고 침체될 이유는 없다.
저점에서 새로 배우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
불확실함 속에서 계속 헤쳐가는 중.
때로는 막막하고 외로워도
굳은살이 생기듯 그렇게.
겨울 홀리데이 한정 신제품이 오픈했고,
2024년을 맞이해서 앞으로를 더 생각하는 중!
그래도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어떤 예술 작품도 절대 완성되지 않는다.
오직 흥미로운 지점에서 중단될 뿐이다.
조금은 바빴던 일주일.
드디어 ‘미리’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트리 구경도, 사람 구경도 많이 했다!
진짜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이 많았던 주말.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또 새롭게 데이트를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대화했던 주말.
당신이 어떤 방침을 정하든 항상 누군가가 와서 틀렸다고 말한다.
때로 그런 비판자들이 옳다고 느껴질 것이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걸 끝까지 고수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씩씩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힘을 구축할 것.
기억은 생명을 지닌다.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고 그 일은 굉장한 영향력을 지닌다.
다른 사람의 삶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현재의 영향력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낫다.
막연함이 조금은 구체화될 때,
그리고 실제 영향을 끼침을 느낄 때,
변화가 느껴질 때.
그런 순간들이 모여서 중샤모, 빅샤모가 되겠지.
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요즘은 불안하지도, 힘들지도 않고.
정말 딱 좋은 상태 같다.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절대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연말.
더 든든하고 단단하게.
그렇게 촘촘히 쌓여가는 시간들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