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h For You
Sharing all your secrets with each other
재즈 공연을 두 번이나 봤다.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
너무 감동이었다.
더 부지런하게 보고 많이 느끼고 있다.
동네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발레 수업을 듣고 신이 나서 길에서 춤을 췄다.
더 많이 돌아다닐걸.
지나고 나서야 이런 생각이 든다.
뉴욕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더더욱.
그리고 보고 싶었던 친구들이 시간을 내서 다 모여줬다.
1년간의 근황을 묻는 이야기에 또 울컥했지만,
친구들의 이야기를 리샤모 레터에 담아서 또 뿌듯했고.
예상치 못한 친구의 감동적인 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
Jen is gracious.
In her way to enter a room, in her way to design, in her way of caring for people and their feelings.
She is gentle and still super strong which is a combo that always leave me speechless.
I admire her consistency in life and her determination in her career.
It seems so organic how her life unfolds naturally in her own path.
However, that seamless journey is the result of hard work and focus, that Jen will pursue with a smile.
오늘은 저녁에 줌바 수업을 들었는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푼 느낌.
자유롭게 해방된 기분이었다.
이번 주는 종종 윌리엄스버그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고,
괜찮다가 안 괜찮았다.
그렇게 꾹꾹 참다가 오늘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목, 금, 토, 일.
사랑이 넘치는 뉴욕에 또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2023년 봄의 뉴욕은 확실히 또 다르게 기억되겠지.
답답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조금씩 성장해가는 느낌.
30대의 내가 더 좋은 이유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