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l the Show

you know I'll be waitin' for you

디즈니와 픽사.
오랜만에 또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봤다.
너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웨이드💚





예쁜 색감과 말랑한 이야기 속에서
다시 부드러워지는 것들을 느꼈다.



나답게 산다. 나를 조용히 지킨다.
나를 숨기지 않는다. 나에 대해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내세워 자랑하지도 않는다.
동시에 나만이 피해자인 양 자기 연민을 갖거나 자학하지도 않는다.
나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을 들인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이것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좋은 자세를 가진 사람의 특징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














주말에 뉴욕에서 사진들이 도착했다.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리샤모 제품들로 각자 사진을 찍어서 보내준 친구들.
항상 응원한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만나는 사람의 모습은 곧 나의 모습이 된다.
속한 곳의 분위기는 곧 나의 분위기가 된다.
내게 좋은 사람과 좋은 환경을 선물하고 싶다.




멋진 사람들을 만나며 더 멋진 나를 그리고,
좋은 환경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좋은 사람이 되어주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싶다.
닮아가는 우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이다.












요즘 들어 더 잘 살고 싶어진다.
좋은 사람이 되고프단 말인데,
일뿐 아니라 좀 더 매력 있고 실속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눈이 반짝거리는 사람들이 좋다.
어른이 되어서도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독 생명력을 가진 순수함이 느껴진다.
언제든 시간을 거슬러 아이로 돌아갈 수 있는 동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멋지고 부러운 재능임에 틀림없다.











순수한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아이처럼 말하는 모습.
탁한 사람들에게 마음이 잘 안 가는 이유들이 있지.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계획’이고, 다른 하나는 ‘미친 지속성’이다.
뭔가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지속하는 능력이 둘 다 필요하다는 말이다.
계획만 있어서도 안 되고 지속성만 있어서도 안 된다.









올해 컨퍼런스 키워드를 잡으면서
회의를 시작했다.
꾸준함, 내 삶의 아티스트.







10명 정도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
또 좋아하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좋았던 월요일 저녁.









너무 더웠던 날씨에 이어
쏟아지는 비.
그래도 쳐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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