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I just want you to hear me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투쟁이며, 일시적인 휴식과 축복은 그 투쟁 속에서 더 아름답다.
때때로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고 안락함만을 갈망하는 게으름을 극복해야 한다.
창의적 작업은 무관심의 교두보를 공격하는 과정이고, 안락함에 굴복하면 희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위대함을 포기하게 된다.
안주하는 삶을 유독 싫어하던 나.
2024년은 어떻게 또 움직이려나.
두려워도 속도를 내야 하는 순간이 있다.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느껴진다면 무반응으로 얼어버릴 것이 아니라
커브 길에서처럼 가속 페달을 밟아보자.
자꾸 두려울 때가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가속을 낼 수 있길.
한편으로는 엄청 설레기도 하다.
좋은 결말은 좋은 시작으로 이어진다.
2023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감기 기운도 이제 진짜 완전 없어진 것 같다, 드디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준 덕에, 푹 쉬고 먹고.
아그라 친구들이랑 페이스타임으로 인사도 전하고!
그리고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완전히 충전했다.
신제품도 나올 예정이고.
1월 중순에는 파리, 베를린에!
그리고 드디어 책도 나오고!
3월 초에는 신규 프로그램 촬영도 있다.
또 그렇게 시간이 날아가겠지.
잠시 놓쳤던 몸 건강을 다시 챙기고
조금은 더 건강하고 루틴 있는 삶을 되찾아야지.
새로운 운동도 시작하고,
또 언어도 배워보려 한다.
2024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