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Big Things

little things make big things happen

우린 작은 큰 것 ‘little big things’ 라고 부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모든 작은 것들의 합이에요.





이 모든 것들이
합쳐지면 분명 크게 될 거야.
스스로 되뇌고 재확인하는 과정.







청운동이 가장 예쁜 계절이 돌아왔다.
리샤모 입구가 꽃으로 가려져서
문을 열고 닫기 어려울 정도로.






10월이면 2년 계약이 끝나는데,
다음 사무실 위치가 너무 큰 고민이다.
집에서는 조금 더 가까웠으면,
그렇지만 이 동네 분위기를 이길 곳이 있으려나.
너무 어렵다.






항상 할 것은 항상 많은데
조금씩 미뤄져서 많이도 쌓여있다.
부지런히 해야지.








계절의 변화를 더 만끽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러다가 진짜 곧 무더위가 올 것 같은데,
그전에 놀이공원, 산, 등 가고픈 곳이 너무 많다.






그렇게 시간은 점점 더 날개를 달고 날아가는 것 같다.
올해 가을에도 한 번 더 컨퍼런스 스태프로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또 어떠려나..!





운동도 더 다양하게 하고,
제품도 진짜 다양한 것들 마구 만들어내고 싶지만
조금은 더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예전의 행동력 부스터가 조금 사라졌지만,
선택과 집중,
우선순위를 잘 생각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일본어 앱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어려워진다.
매번 새로운 리그로 올라가기까지가 어려워졌지만, 꾸준히 하는 중.






다음 일본 여행에서는 얘기를 더 많이 해봐야지.
조금씩 단어들도 더 익숙해지고 있다.
근데 오히려 영어를 쓸 일이 없어지는 아이러니.
영어도 쓸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했다.
주말엔 붐벼서 엄두가 안 나는 코스트코에 가서
바베큐에 필요한 장비들도 사고, 장도 보고 핫도그도 먹고!





꽤나 긴 산책을 하고, 짐들을 정리하고 늦저녁을 먹고
더 베어를 보다가 스르륵 기절한 밤.
메이크업 리무버가 없어서 슬펐던 날.





그리고 문득 작년 봄을 떠올리게 된다.
어느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겪었네.
지금의 내가, 우리가 더 좋아.





햇살 드는 날,
이런 편한 음악 들으면서
평화롭게 여유를 만끽할 시간들을 기다리며!

Little Big 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