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Soul

Took a step back to regain

‘행복’이란 말은 ‘모험’의 뜻을 상실했고
’동경’의 뜻을 상실했고
’영원’의 뜻을 상실했다.




사람들은 가까운 곳의 행복만 찾아다니다가
행복이란 말까지 상실해버린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고,
각자의 상황에서의 고충들을 얘기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토요일이 갔다.






매년 각자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이런 일도
너무 소중하고 그리울 것 같아서
더 아쉬웠다.







요즘은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마음이 급해지면 여유가 없어지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







과도한 생각에 괴로우면 짧은 글 쓰기.
무기력함이 이어질 땐 땀 내서 운동하기.
스트레스가 강할 땐 이어폰 없이 산책.
우울할 땐 스크린 타임 줄이기.
예민해질 땐 독서와 가벼운 명상.








날이 따뜻해져서 오랜만에 등산을 했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좀 텁텁한 느낌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너무 좋았지.




제철 쭈꾸미 볶음도 먹고,
집에서 할랄 가이즈 스타일 치킨 오버 라이스도 해먹고!
이래저래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지내려는 중.






문득 쉬어가는 타이밍이 낯설면서도 또 귀하다.
새로운 시작에는 멈춤이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성격상 쉽지는 않다.








좋은 사람은 많지만, 끝까지 좋은 사람은 드물다.
처음엔 다 괜찮아 보이지만,
진짜 좋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




함께한 시간이 많아져 나를 너무 잘 알게 되더라도,
익숙함에 소홀해지지 않는 사람.
정말로 좋은 사람은 시간과 함께 더 깊어지는 사람이다.



시간이 갈수록 나를 향한 마음이 줄어드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세심하게 나를 대해주는 사람.
혹여나 나의 모든 것을 알게 되더라도,
그 모든 것을 나를 위해 활용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다.






내 곁에 진짜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진짜 중요한 것들을 구분하면서 현명하게 살고 싶다.

Golden Soul